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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도시의 '스퀘어', 블록체인 기술 개발사에 500만 달러 투자
잭 도시의 '스퀘어', 블록체인 기술 개발사에 500만 달러 투자
  • 손보승 기자
  • 승인 2021.06.08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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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도시의 '스퀘어', 블록체인 기술 개발사에 500만 달러 투자

 

블록스트림
©블록스트림

 

잭 도시 트위터 공동창업자가 설립한 온라인 결제서비스 기업 '스퀘어'가 태양광으로 구동되는 친환경 비트코인 채굴 시설 구축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 개발사인 '블록스트림'에 500만 달러를 투자할 방침이다.

블록스트림은 현지시간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스퀘어와의 파트너십을 체결을 밝혔다. 스퀘어는 이를 통해 태양광 비트코인 채굴 시설 구축에 500만 달러를 투자한다. 블록스트림은 친환경 비트코인 채굴 시설 구축을 담당하고 관리를 맡는다.

지난 3월부터 기업용 비트코인 채굴 서비스인 '블록스트림 마이닝 노트(BMN)'를 제공하고 있는 블록스트림의 크리스 쿡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로 어떻게 비트코인을 채굴할 수 있는지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잭 도시는 대표적인 가상화폐 낙관론자다. 최근 2021 비트코인 컨퍼런스에도 참여해  "비트코인은 모든 것을 완전히 바꾼다"며 "내 인생에서 이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고 본다"고 강조한 바 있다. 또한 "내가 스퀘어나 트위터를 안했다면 나는 비트코인과 관련해 일을 했을 것이다. 만일 비트코인이 스퀘어나 트위터보다 더 도움이 필요했다면 나는 그 일을 하러 떠났을 것"이라며 비트코인에 강한 믿음을 표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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