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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커플의 찰떡 케미 'PING PONG'
현실 커플의 찰떡 케미 'PING PONG'
  • 김갑찬 기자
  • 승인 2021.10.06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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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던 러브 티키타카

현실 커플의 찰떡 케미 'PING PONG'

 

 

©피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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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대표 커플 현아&던이 뭉쳤다.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닛 앨범은 리스너들에 신나는 무드를 전달할 예정이다. 9일 오후 현아&던의 첫 번째 유닛 EP 앨범 ‘1+1=1’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현아&던의 첫 번째 유닛 EP 앨범 ‘1+1=1’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꿈속에서만 상상할 수 있는 것들을 현실로 펼쳐 놓은 앨범이다. 사람의 솔직하고, 파격적인 다양한 색의 음악을 담았다.

 

던은 “발매하기까지가 오래 걸렸던 것 같다. 준비를 오래한 것 같다. 한 1년 정도 준비 기간이 있었던 것 같다. 곡을 완성도 있게 만드는 과정이 길었고, 현아가 비주얼 디렉팅도 오래했고, 수정도 많이 했다. 그래서 나온다는 게 조금 실감이 안 나고 뜻깊은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아는 “회사 처음 들어올 때부터 둘이 앨범을 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절대 하지 않을거라고 했는데 1+1=1라는 앨범명처럼 찰떡같이 앨범을 만들었다. 이번에 앨범을 만든 게 감회가 새로운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현아&던이 공동으로 작사, 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PING PONG’은 뭄바톤 리듬과 808 베이스로 이뤄진 강렬한 리드 사운드의 뭄바톤 댄스 곡이다. 사랑에 빠진 연인의 모습을 마치 탁구공이 왔다 갔다 하는 모습처럼 귀엽고 톡톡 튀는 가사로 담아냈다. 이밖에도 던이 단독 작사한 R&B 힙합 트랙 ‘Deep Dive’, 펑키한 매력이 돋보이는 ‘XOXO’, 연인의 마지막 대화를 아련하게 풀어낸 ‘우린 분명 죽을 만큼 사랑했다 (I know)’까지 완성도 높은 4곡이 수록된다.

 

 

©피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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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은 앨범 전체 프로듀싱, 현아는 3곡의 작사·작곡과 비주얼 디렉팅에 담당했다. ‘Deep Dive’은 던의 마음을 잘 담아낸 곡이다. 현아는 “제가 이 곡을 어디에서 들었냐면 지금과 사뭇 다른 분위기 때 들었다. 이 곡이 2년 전에 뷰티 촬영을 하러 LA갔을 때 사막에서 들었다. 던이 곡을 써서 보내줬고, 시차가 달랐는데 저는 아침 6시에 받아서 들으면서 운동을 하고 있었다. 산책을 하는데 너무 좋아서 빨리 나왔으면 했는데 지금 나왔다. 제가 같이 부를 줄은 몰랐다. 앨범의 인트로로서 색깔을 잘 만들어주는 것 같다”라고 곡에 대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이 곡은 조금 느끼하다. XOXO 자체가 허그 앤 키스인가? 그래서 사랑스러우면서도 앙큼한 것 같다. 그런 곡이라서 들어보면 여러분들도 리듬을 탈 수 밖에 없는 곡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우린 분명 죽을 만큼 사랑했다 (I know)’에 대해 던은 “이 노래 가사에 집중을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 사랑을 하다가 지친거다 남녀가. 지칠 때가 저는 와본 적이 없지만, 많은 연인들의 고민인 것 같다. 그 과정을 담백하게 대화하듯이 스토리텔링을 했다. 이 노래가 슬프고 솔직하고 현실적이다. 그런 노래라서 사운드보다는 가사와 감정에 많이 집중해주셨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전했다.

 

현아는 “던이 가사를 보고 녹음하기 전에 연습을 하지 않나. 가사를 보면서 기분이 너무 안 좋았다. 꼭 들어봐주셨으면 좋겠다. 마지막 후렴에 그랬지만 우리는 분명 죽을 만큼 사랑했다고 하는데 굉장히 아련해지는 곡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현아는 “많은 분들이 저희와 함께 티키타카 하시고, 저희와 ‘PING PONG’하면서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파워풀한 에너지를 여러분들게 계속 보낼테니까 여러분들은 받기만 하셨으면 좋겠다. 답답한 마음이 현아와 던으로 해소가 됐으면 좋겠다. 다양한 곡들이 여러분의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끌어줄 수 있는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저는 이루고 싶은 성과보다는 저희는 이번 활동을 정말 재미있게 할 예정이다. 그걸 조금이라도 느껴주고 같이 즐겨주면 그거만한 성과가 없을 것 같다. 듀엣계의 한 획을 긋으면 좋겠지만, 그랬으면 좋겠다. 저희는 사실 생각이 많이 없다. 하고 싶은 걸 막 하는 중이다”라고 솔직 담백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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