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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필' 신드롬 이번에도 통했다
'조동필' 신드롬 이번에도 통했다
  • 김갑찬 기자
  • 승인 2022.08.29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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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필' 신드롬 이번에도 통했다

 

 

ⓒ유니버설 픽쳐스

 

<겟 아웃>, <어스>를 잇는 조던 필 감독의 신작 <놉>(수입ㅣ배급: 유니버설 픽쳐스)이 단 한 번만으로 예측할 수 없는 조던 필 유니버스로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북미, 영국에 이어 대한민국이 글로벌 흥행 3위를 달성했다.

 

매 작품마다 강렬한 메시지를 전해주어 전 세계를 사로잡았던 조던 필 감독의 세 번째 작품 <놉> 이 8월 26일(금)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월드와이드 135,577,731 달러를 기록했다. 이어 북미에서는 115,078,055 달러 수익을 기록, 영국 5,405,564 달러 수익을 기록하며 조던 필 감독의 이전 작품 <겟 아웃>, <어스>의 흥행 수익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은 2,531,536 달러 수익으로 글로벌 흥행 3위를 달성, 이번 작품도 대한민국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조동필’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러한 흥행에 대한 이유로는 “언제나 예상을 뛰어넘는다”, “우리를 집어삼키는 미디어에 대한 비판과 은유가 너무 좋았다”, “알고 보니 조던 필 그는 천재다” 등의 호평들을 볼 때 ‘스펙터클 중독’의 메시지를 각기 다른 주인공들만의 모습들과 대사 등을 통해 강렬히 전한 것에 있으며 “정말 압도적이다”, “색감이랑 연출 진짜 미쳤다”, “영화를 사랑하는 영화광이라면 정말 훌륭한 130분이다” 등의 호평들로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테넷> 등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작품의 참여한 호이트 반 호이테마 촬영감독이 선사한 압도적 몰입감에 있음을 볼 수 있어 조던 필 감독 역대 최고 작품의 역사를 새로 쓸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놉>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그것’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하고 기묘한 현상을 그린 <겟 아웃>, <어스> 조던 필 감독의 괴물 같은 신작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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