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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가 사랑한 여인, 마성의 여배우 ‘미셸 모나한’
‘톰 크루즈’가 사랑한 여인, 마성의 여배우 ‘미셸 모나한’
  • 손보승 기자
  • 승인 2022.10.27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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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가 사랑한 여인, 마성의 여배우 ‘미셸 모나한’

 

 

ⓒ블루필름웍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강한 이미지와 동시에 우아함을 지니며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미셸 모나한이 영화 <블랙 사이트>에서 터키 이스탄불의 병원 폭발 사고로 사랑하는 남편과 딸을 잃은 CIA 소속 분석가 ‘애비’ 역으로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블랙 사이트>는 비밀기지 시타델 책임자 애비가 병원 폭탄 테러 용의자를 심문하던 중, 테러 강력 용의자를 체포하면서 펼쳐지는 화려한 액션과 숨겨진 반전을 그린 액션 스릴러 영화.

 

<본 슈프리머시>,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콘스탄틴> 등 할리우드 단역부터 탄탄하게 필모를 쌓은 미셸 모나한은 <미션 임파서블3>에서 '에단 헌트(톰 크루즈)'가 사랑하는 여인 '줄리아'로 출연해 사랑스러우면서도 매혹적인 모습으로 단번에 영화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스타덤에 오르게 된다. 이어 <이글 아이>로 한층 성숙된 연기를 선보이며 더욱 주목받기 시작한 그녀는 SF 액션 영화 <소스 코드>에서 기차에서 만난 '콜터'(제이크 질렌할)를 돕고 따뜻한 교감을 나누는 '크리스티나'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여섯 번째 시리즈에서 ‘에단 헌트’(톰 크루즈)가 유일하게 사랑한 여자 ‘줄리아 미드’ 역으로 다시 한번 등장하며 가슴 절절한 멜로 연기로 뛰어난 연기력을 입증한 미셸 모나한은 대중적인 인기는 물론, 미국 HBO 인기 드라마 [트루 디렉티브] 시리즈를 통해 골든 글로브 후보에 오르며 연기력 또한 검증받는다. 이후 그녀는 <세인트 주디>에서 원탑 주인공이자 ‘주디 우드’를 훌륭히 소화해내며 평단과 대중으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할리우드 대표 남자 배우들 사이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선보인 그녀는 이처럼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면서도 그녀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잃지 않으며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이번 영화 <블랙 사이트>를 통해 ‘대체 불가한 액션 장르의 여신’의 명성에 걸맞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 그녀는 사고로 남편과 딸을 잃은 CIA 소속 분석가로 분해 감옥에서 탈출한 악명 높은 수감자이자 신원미상의 테러범을 극비리에 잡기 위해 쫓고 쫓기는 숨막히는 액션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의 경력을 통틀어 코미디, 액션, 드라마와 같은 다양한 장르를 해봤다. 하지만 액션 영화에서 여주인공을 연기한 적은 한 번도 없다. 연출자인 소피아와 작업하게 돼 설렌다”라고 전한 그녀는 이번 영화로 ‘애비’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해내며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으로 다시 한번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CIA 비밀 기지에서 벌어지는 화려한 액션과 음모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블랙 사이트>는 오는 11월 2일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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