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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시그네', 배우들의 빛나는 열연 화제
'해시태그 시그네', 배우들의 빛나는 열연 화제
  • 손보승 기자
  • 승인 2022.12.27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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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시그네', 배우들의 빛나는 열연 화제

 

 

ⓒ판씨네마(주)

 

알약 하나로 세상과 남자친구의 관심을 독차지하려는 어설픈 관종 '시그네'의 언로맨틱 코미디 <해시태그 시그네>에서 어설픈 관종 ‘시그네’와 입만 열면 허세로 주변 사람들을 지치게 만드는 ‘토마스’를 연기한 두 주연 배우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주인공 ‘시그네’를 연기한 노르웨이 출신의 크리스틴 쿠야트 소프는 배우이자 프로덕션 디자이너, 베스트셀러 아동문학 작가로 자신의 다재다능함을 마음껏 뽐내며 전 세계 영화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21년 영화 <닌자 베이비>를 통해 노르웨이 아만다 시상식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크리스틴은 명실상부 북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라이징 스타로 등극했다. <닌자 베이비>는 SXSW FF 관객상과 유럽 영화 시상식 코미디 부문 작품상까지 받으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감독 크리스토퍼 보글리와 함께 할 기회를 10년 넘게 기다렸다는 크리스틴 쿠야트 소프는 "관객들이 차마 사랑하기 어려운 여성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었다"라며 <해시태그 시그네> 참여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시그네’만큼 사람들의 관심을 갈구하는 예술가 ‘토마스’는 실제로 노르웨이 현대 미술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비주얼 아티스트 아이릭 새더가 맡아 첫 연기 도전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노련한 캐릭터 해석과 뛰어난 연기력을 뽐낸다. 제9회 베를린 비엔날레뿐만 아니라 파리의 에두아르, LA의 제니 등 유명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만큼 북유럽 예술계에서 각광받는 아티스트인 아이릭 새더는 <해시태그 시그네>로 장편영화 데뷔를 성공적으로 치른 후 쏟아지는 캐스팅 제의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그는 차기작으로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화가 에드바르트 뭉크의 전기 영화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영화에서 뭉크의 사촌이자 라이벌 화가였던 루드비그 라벤스버그를 연기할 예정이다.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2%를 기록할 뿐만 아니라 제75회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은 화제작 <해시태그 시그네>는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를 제작한 노르웨이 제작사 오슬로 픽처스가 선보이는 차기작이다. 천재적인 스토리텔러이자 연출가인 감독 크리스토퍼 보글리를 필두로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프로듀서, <애프터 양> 촬영감독, <미드소마> 미술감독까지 현재 영화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젋고 실력 넘치는 제작진들이 탄생시킨 웰메이드 아트버스터 <해시태그 시그네>는 사랑의 과정에서 끝없이 반복되는 자기 긍정과 자기 부정의 과정뿐만 아니라 SNS에 집착하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유쾌하면서도 적나라하게 담아내 관객들이 결코 잊을 수 없는 창의적인 영화로 탄생되었다.

 

북유럽을 넘어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이 빛나는 <해시태그 시그네>는 1월 11일부터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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