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기반 소셜 미디어 '클럽하우스' 안드로이드 버전 국내 출시
음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클럽하우스’ 안드로이드 버전이 국내에서도 출시됐다. 지금까지 클럽하우스는 아이폰 사용자들만 이용할 수 있었다.
지난 9일 미국에서 처음 베타 서비스로 공개된 클럽하우스의 안드로이드 버전은 이후 일본과 러시아, 브라질에 이어 한국에서도 출시됐다.
지난해 3월 미국 스타트업 알파 익스폴로레이션이 서비스를 시작한 음성 기반의 소셜 미디어인 클럽하우스는 올해 2월 국내에도 도입됐다.
초대장이 없으면 가입이 불가한 독특한 방식이 이슈가 되어 올해 2월 글로벌 기준 주간 사용자 수는 1,000만 명을 기록했으며, 4월에는 일평균 30만건 이상 신규 방 개설이 이뤄졌다. 클럽하우스는 당분간 초대 및 대기 명단을 기반으로 한 가입 시스템을 이어갈 방침이다.
클럽하우스는 크리에이터 지원 및 육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지난 3월 ‘크리에이터 퍼스트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결제 기능을 도입해 사용자들이 크리에이터 활동을 후원하는 기능을 새로 마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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