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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enir, Wilhelmsen에 LNG 벙커선 3척 관리 위임
Avenir, Wilhelmsen에 LNG 벙커선 3척 관리 위임
  • 이종철 기자
  • 승인 2023.09.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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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2023년 9월 13일 /PRNewswire=연합뉴스/ -- 런던에 본사를 두고 소형 LNG 및 가스 운반선을 보유한 글로벌 에너지 공급회사인 Avenir LNG Limited(이하 Avenir)가 Wilhelmsen Ship Management(이하 Wilhelmsen)에 LNG 벙커선 3척의 관리를 위임했다. 이번에 관리 위임 계약이 체결된 선박은 Avenir Achievement호와 Avenir Ascension호, Avenir Aspiration호이다.

Wilhelmsen의 최고경영자(CEO)이자 사장인 Carl Schou는 "신규 고객인 Avenir의 최첨단 LNG 벙커링 탱커를 관리하게 됨으로써 해운 업계의 지속적인 에너지 전환 노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Avenir와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번 협력이 양사에 가져다줄 기회와 가치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Avenir는 Wilhelmsen의 새로운 고객으로, 계약이 체결된 선박 3척은 기존에 Stolt Nielsen, Golar LNG와 함께 Avenir LNG의 3대 주주 중 하나인 Hoegh LNG가 관리했다.

Avenir LNG의 Peter Mackey 최고경영자는 "Hoegh LNG는 Avenir LNG가 2018년에 설립된 이후 Avenir LNG의 성공에 막대한 기여를 해 왔으며, 미래를 위한 견고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하며, "그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Hoegh LNG는 앞으로도 주요 주주로서 Avenir LNG의 성장 궤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세계 최고의 선박 관리 업체인 Wilhelmsen과의 계약은 우리 여정의 새로운 전환점이며, 이를 통해 상당한 부가 가치가 창출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새로운 전략적 비전과 탄탄한 자산 기반을 갖춘 Avenir는 변동성이 큰 해운 시장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서게되었다"고 덧붙였다.

오슬로 증시에 상장된 Avenir는 현재 총 5척의 탱커선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장 최근에 선단에 합류한 선박은 작년 5월에 인수한 2만cbm급 Avenir Achievement호이다. 또한 사르데냐에 소규모 LNG 터미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 말레이시아, 지중해, 발트해, 카리브해에서 자산 및 파트너십을 운영하고 있다.

Wilhelmsen Ship Management 소개

Wilhelmsen Ship Management는 Wilh. Wilhelmsen Group의 자회사로, 450척 이상의 선박과 1만 1000명의 선원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세계 최대의 제3자 선박 관리 기업 중 하나다. Wilhelmsen은 LNG/LPG, Ro-Ro 및 PCC/PCTC 선박, FPSO/FSO, 컨테이너, 크루즈, 벌크, 특수선 및 off-shore의 다양한 선박 세그먼트에 대한 기술 및 선원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Wilhelmsen은 전 세계 7개 사무실에서 선박을 관리하며 13개 국가의 21개의 선원 관리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기타 주요 서비스로는 건조물 입거, 레이업 서비스 및 선박 건조 감리가 포함된다.

About Avenir LNG 소개

Avenir LNG는 비전력(Off-grid) 산업과 전력 생산 발전 산업 및 해상 운송에 소규모로 LNG를 공급한다. Avenir LNG는 소형 LNG 선박과 터미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지 파트너와 협력하여 새로운 천연가스 시장을 개척하는 등 선도적인 소규모 LNG 솔루션 공급업체 중 하나로 급성장했다. 

SOURCE Wilhelmsen Ship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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